울산 염포초등학교(교장 이영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특별히 장애가 있는 강사님(북구인권센터 소속)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수업으로 진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학생들은 강사의 경험에서 나온 차이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누려야 할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은 불쌍하거나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이영점 교장은 “얼마 전 장애가 있는 강사님을 통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장애가 있는 당사자를 통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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