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8개 프로그램의 간접광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를 생산,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비용(50%) 및 촬영현장, 광고청약 대응 등 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라마는 <황금빛내인생(KBS)', '보그맘(MBC)' 2개이며, 예능은 '싱글와이프(SBS)', '문제적남자(tvN)' 등 6개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간접광고(PPL)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올해는 지상파,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출채널을 확대하고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한다.
2016년도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사, 미디어랩사들과 노출장면의 일부를 참여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사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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