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1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7년도 노사민정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회의에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기능강화를 위한 위원 재정비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또, 협의회의 구성배경과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지역 노사현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권명호 동구청장은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창구로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노동현안 문제를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주민), 정(정치권)이 협력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이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