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12일간 네팔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도 네팔 교육부 소속 18명의 연수단을 초청해 ICT 기반 콘텐츠 활용, 구글 드라이브, Window를 활용한 UCC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정보화 분야뿐만 아니라, 쉬운 한글 배우기, 한국의 역사 및 유적지 방문, 산업체 방문, 시티 투어(울산, 경주, 서울) 등 우리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정보화 연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IT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관련 분야 학생을 지도할 선도 교원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2014년부터 네팔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연수를 통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의 책무를 이행하고, 양국 간 동반자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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