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는 11일 산학협력을 통한 멘토링, 관련 업체 우선취업 등이 포함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제공)

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박병진)와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회장 류수환)는 11일 산학협력을 통한 멘토링, 관련 업체 우선취업 등이 포함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는 매년 울산애니원고 학생들에게 지역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만화업체의 취업 정보와 멘토링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전수해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 입주해 있는 스튜디오게일(뽀로로, 타요 제작사)과 스튜디오 반달(애니메이션제작사)은 지역의 관련 업체와 전국의 애니메이션 업체와의 협력이 추진되며 이 협약을 통해 취업률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진 교장은 “협약식과 함께 울산애니원고등학교 대형시사실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특성화고의 취업을 위해 산업체 동향을 설명하고 포트폴리오 준비등 취업 필요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