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울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센터에서 소규모 청년 창업 공간에 입주할 청년창업 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나무(Wood)와 철(Iron)’, ‘스마트 튜닝(Smart Tuning)’등 2개 테마별 창업공간에 대한 입주자격, 추진사항, 지원내용, 일정계획 등이다
시는 울주군 웅촌면 춘해대 인근에 5억2천만원(시비 4억, 국비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97㎡(건물 2개동) 규모에 ‘나무와 쇠’를 테마로 하는 창업공간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한다.
5개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일부 공간을 개방해 목공예 수업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 진행한다.
또한 북구 진장동에는 시비 6억6천600만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833㎡ 규모(3층 1개동)의 스마트 튜닝 부품 제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유통 업체 등이 입주하는 복합공간을 오는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진흥원(청년창업센터)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만 18세~39세,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입주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IOT, 친환경, 적정기술, 지능형기술 등 융합 아이템을 제시하는 청년기업에 대해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장 5년간 임대료와 마케팅, 멘토링 등 각종 창업지원을 받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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