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오는 15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등 해양수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51곳을 비롯해 부산ㆍ인천ㆍ울산 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ㆍ대학 10곳 등이 참가해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채용 뿐만 아니라 이력서용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할 수 있는 미니사진관과 면접용 화장 및 복장을 알려주는 뷰티살롱, 이력서용 도장을 제작해 주는 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해양수산 분야 창업ㆍ창직 경연대회인 `연어콘테스트`가 올해 처음 열린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종 합격팀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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