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초등학교(학교장 한대원)는 13일 학교 내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도담도담 수상안전캠프’와 ‘제4회 동창회장배 수영대회 및 수중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범서초등학교의 학교체육(수영) 시범학교의 선정돼 있다.
범서초 학생들이 선후배와 함께 체험 중심의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수상에서의 위기 상황에 대처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도담도담 수상안전캠프가 1~3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해양소년단 경북 연맹의 찾아가는 해양안전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주변 물품을 이용한 인명구조법 체험, 수상안전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되었다. 3~6학년의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총동창회(회장 김정복)가 주최한 ‘제4회 동창회장배 수영대회 및 수중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 행사는 다양한 수상활동을 통하여 선후배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다.
김정복 총동창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익힌 수영 실력도 마음껏 발휘해 보고 모교 선배들과 소통도 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상안전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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