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3일 2학기 개학기를 맞아 민·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교통안전강화 캠페인 실시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120교) 정문 앞이나 학교주변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교육청, 경찰서, 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스쿨존 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행사다.
학생,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경찰, 모범운전자회, 교육청(교육지원청)업무담당자 등이 캠페인 현장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안전보행 및 교통안전 교육, 운전자들에게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스쿨존 내에서 30㎞이하 서행 운전 등 안전운전, 학부모에게는 학생 등·하교 시 교통질서 준수 등의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울산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중부경찰서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외솔초등학교 앞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주 통학로에 교통안전 안내와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캠페인 홍보 및 교통안전 실천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계자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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