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동서발전(주) 등 9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강당에서 `울산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ㆍ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용 교육과 30여 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구매상담회도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볼 때, 향후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ㆍ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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