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연수원 설계용역비 전액 삭감
시교육청 올해 제2회 추경 1조 7천억 가결
 
정종식 기자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병원)는 13일 오전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교육청 2017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경예산안을 심사 가결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요구액 1조 6천979억 5천129만원중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 되고, 세출예산은 9억 3천324만원이 삭감됐다.


이는 이전 예산액보다 465억 5천385만 1천원이 늘어난 것이다. 삭감액은 울산교육연수원 설계용역비 전액이다.


이날 시교육청 추경 심사에서  고호근 위원은 교육연수원 건립과 관련해 "교육연수원 건립이 10년 이상 장기 표류하고 있는데, 이에는 교육청의 잘못된 행태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 교육연수원 부지 보상금 113억원으로는 사업비가 259억원정도 소요되는 교육연수원을 건립할 수 업는데도 부지도 선정하지 않은 채 동구청에 재정지원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무리한 절차"라고 꼬집었다.


또 "연수원 건립 부지 선정은 차기 교육감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굳이 무리하게 교육감 권한대행이 지금 시점에서 연수원 부지 선정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허 령 위원은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은 수입재원이 466억원인데 중앙 이전수입 434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2억원으로 100% 이전수입으로 충당하게 됐다"며 "제2회 추경은 비교적 당면 교육 여건을 잘 반영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372억원을 편성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경이 편성된 것" 이라고 말하고 "학생과 교사 안전에 최우선을 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락 위원은 지난 7월 임시회 개회 당시, 동구 소재 모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이 건은 학교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청 전체의 이미지기 훼손된 일"이라며 "다른 학교에도 그런 사례가 없는지 파악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석주 위원은 약수초등학교 시설 개선과 관련해 "북구 약수초등학교는 현재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교내 시설은 낡고, 운동장은 잡풀이 무성해 운동장이라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지적한 뒤 " 특히, 안전시설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되는 등 다른 초등학교와는 비교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동영 위원은 "온산중ㆍ고등학교는 현재 통합형으로 운영중"이라며 "분리문제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또 "온산지역은 지역 특성상 근로자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중ㆍ고등학교 분리를 지역학생수의 문제로만 보지 말고 온산ㆍ온양ㆍ서생 지역을 함께 아울러 큰 틀에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시교육청의 2017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기사입력: 2017/09/13 [19:09]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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