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17'에 참가해 ’강동권 개발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인포마 익스히비션스가 주관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17’는 두바이를 포함해 우리나라와 쿠웨이트, 브라질 상파울루, 이집트 카이로 등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부동산 투자박람회다.
울산시(관광진흥과장 송연주)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17’에 ‘한국관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이 홍보관 참가 지자체는 ‘2017 중소규모 관광자원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울산시 등 3개이다.
울산시는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과 관련해 강동관광단지 8개 지구의 세부 내용과 강동 온천지구의 주요 추진 사항, 강동 골프장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과 투자여건, 투자자를 위한 행정 지원사항 및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두바이투자청을 방문해 세일즈 콜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를 방문해 상호기관 간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17’에서 우리시의 강동권 개발사업에 대해 국외 투자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강동권 투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직·간접적인 투자로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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