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호 남구부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은 1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17년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실적 점검 및 부진지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150개(정량 116개, 정성 34개)의 평가지표에 대해서 8월 말 기준 자체실적 점검 결과, 정량지표 116개에서 5개 구·군 중 1위 46개, 2위 22개로 대체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4, 5위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차호 부구청장은 “합동평가 지표담당자 및 부서장들이 실적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16년 합동평가 결과, 남구의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년 지자체 합동평가' 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6월 발표된 울산광역시의‘16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개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가등급에 대한 포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받았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