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14일 부구청장실에서 2017년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 모색, 정부합동평가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구는 새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맞춰 일자리창출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와 주민생활 불편 및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않았거나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담고 있는 자치법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부서간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불필요한 규제 관련 조례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주민과 기업인의 입장에서 규제를 인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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