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2017년 울산 청년창업가 석세스코칭(2차)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중소기업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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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지난 13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2017년 울산 청년창업가 석세스코칭(2차)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울산·양산·경주지역 청년창업기업 32개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석세스코칭, 전문가 특강 및 교류회 등 청년창업가의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예비창업자 가능)를 대상으로 하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승인 후 1년간 사업진행상황 등에 대해 멘토링을 받게 된다.
특히, 기업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1:1상담 및 코칭을 통해 해결하는 석세스코칭은 총 2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마케팅, 인사·노무,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등 총 4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창업가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 온라인 마케팅 전략 특강도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삼성, 한화 등 대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한 ㈜오소 권정민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디렉토리 등록, 검색최적화, 소셜마케팅 방법 등 담당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진공 김대규 울산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기업은 바로 청년창업기업”이라며 “내수 경기 침체의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울산 청년창업가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지원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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