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일간지 쿠리어는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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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리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쿠리어는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희찬은 15일 원정으로 치러진 비토리아 기마라에스(포르투갈)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매체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전하진 않았지만 "몇 주간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릎 통증을 안고 신태용호의 최종예선 마지막 2연전을 소화한 황희찬은 지난 11일 라피드 빈전 교체 출전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릎이 아닌 허벅지 부상이 발견되면서 또 다시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부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을 경우 황희찬은 다음 달 7일과 10일 유럽 현지에서 열리는 러시아, 튀니지와의 평가전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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