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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유해성 우레탄 교체 작업 종료
트랙 75개소, 다목적구장 35개소
안전기준 지난해 12월 새로 신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17:17]

   
울산시교육청은 유해성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운동장 트랙과 다목적구장 우레탄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레탄 교체작업을 시작해 트랙 75개소, 다목적구장 35개소에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달 교체를 완료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돼 운동장 사용금지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차질을 빚었다.

 

대부분 학교가 운동장을 제외하면 체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은 실내 체육관이 전부이다.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안전기준이 지난해 12월 새로 신설돼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중단된 올해 상반기 동안 운동장 트랙 사용이 금지돼 왔었다.

 

시교육청은 예산을 들여 유해성이 드러난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전면 교체 계획을 잡았으나 규제할 KS기준이 없어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20일 기존 납, 카드윰, 크롬, 수은 4종 유해물질 관리 대상을 비소, 아연, 알루미늄 등 중금속 15종과 프탈레이트 등 6종 추가해 총 25종으로 강화한 새로운 KS기준을 개정했다.

 

시교육청은 ks기준에 적합한 포설용으로 두께는 15㎜ 중 12㎜ 고무칩, 나머지 3㎜는 우레탄으로 마감해 교체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조달청에 등록된 2곳 업체 대상으로 초등학교 2곳, 중등 2곳 등 4곳을 각각 2개 업체가 나눠 시범설치를 했다.

 

시공방법은 두 가지로 나눠 1종 시트용 공법, 2종은 포설용 공법 중 시교육청은 1종 공법을 선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레탄 트랙(다목적구장) 교체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다니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하여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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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4 [17: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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