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14일 방어동 푸른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생활민원기동반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권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피생활민원기동반 2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내 벽지를 새롭게 교체했다.
작업을 마친 후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구청장 현장체험은 화정공원 벤치 수리작업과 어린이집 차양막 도색작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동구청 생활민원기동반은 2014년 처음 시행된 이래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위험한 공공시설물의 바로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ㆍ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겠다"며 "주변에 위험한 공공시설물은 없는지, 공원이나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더욱 꼼꼼히 할 것이며, 취약계층 행정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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