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등산로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유치원생과 교사가 단체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1시27분께 북구 달천동 천마산 등산로에서 야외화동을 하던 교사 송모(26ㆍ여)씨와 유치원생 10명이 벌에 쏘였다.
이들은 벌에 머리와 어깨, 등, 목 등을 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치원생들이 야외활동을 하는 도중 쌍살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