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자유한국당, 5선)은 지난 15일, 울산 중구 의원사무실에서 b-05구역(중구 복산동)재개발 사업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대표들은 재개발 사업이 적법절차에 의해 진행되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관리감독 기관의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정보공개 및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면서 중구청장과의 면담을 희망했다.
이에 정 의원은 "b-05지역 재개발과 관련해 많은 민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대위 측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구청에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청장과의 면담요청에 대해서도 정 의원은 "비대위의 의견을 전달하여 중구청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선하겠다"고 답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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