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강남 교육복지공동체 마이코즈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부모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위원회기금사업으로 사단법인 마이코즈가 진행했다.
또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6개교(동평초, 신정초, 옥현초, 동평중, 삼호중, 월평중)와 꿈나눔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 가정(희망둥지 은총의 집,요셉의 집, 바운티풀) 및 남구 방과후아카데미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집단상담, 사례관리, 부모교육, 가족캠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하고 있다.
이번 부모역량강화교육은 강남 교육복지공동체 마이코즈와 통합사례관리사업 참여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파래소 국악 실내악단의 공연과 경남생명의 숲 대표 이용훈 박사의 부모-자녀간 효과적인 대화법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의사소통 비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이코즈 통합사례관리 사업과 같이 강남 교육복지공동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다각도 연계활동으로 다양하고 복잡하고 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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