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에서 도서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울산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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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초등학교(교장 이성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에서 도서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서바자회는 울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다양한 도서 195종의 도서를 학생들이 직접 구입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시간을 정해 책을 둘러보고 평소 모아 두었던 용돈으로 책을 구입했으며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판매 가격은 대부분 일만원대로 저렴했고 정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이었다.
해당 수익금은 울산초로 기부돼 새로운 도서 구입에 이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러 가지 종류의 책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어 학생들이 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즐겨 읽게 돼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걸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 하는 도서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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