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제21회 울산시 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제21회 울산시 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는 백일장 364명, 미술 1천85명, 음악 2천40명, 동아리 687명 등 모두 4천176명의 중ㆍ고등생들이 참여했다.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한마당 축제인 학예대회 백일장 분야는 남외중에서, 미술분야는 성안중학교 및 울산애니원고등학교에서, 음악분야는 옥현중, 울산서여중 및 울산여상에서, 동아리분야는 학성여중 및 울산제일중학교 등 8교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후학교 등으로 자신의 특기를 길러 온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울러 문화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이자 문화예술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즐기는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음악 분야와 동아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 합주, 밴드 단체팀은 오는 10월 27일~29일에 실시하는 울산시교육청 주최의 `행복교육박람회`에서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미술과 백일장 분야의 우수 작품은 `행복박람회` 기간 동안 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갤러리에서 1차 전시를 한 다음, 다담은갤러리(구 궁근정초등학교)로 이동해 11월 한 달 동안 울산시민과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