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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내 인생 책이데이`진행
추천 도서 추천사와 함께 도서관 전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9/18 [17:11]
▲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는`내 인생의 책이데이`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추천한 도서를 한 줄의 추천사와 함께 도서관에 전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복만)는‘내 인생의 책이데이’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추천한 도서를 한 줄의 추천사와 함께 도서관에 전시했다.

 

학부모 40여명이 책 추천에 참여했고 학생들은 친구, 교사, 학부모의 추천의 글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이복만 교장은 “앞으로의 학교 교육은 가정과 학교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며 울산중앙여고의 ‘내 인생의 책이데이’프로그램은 가정과 학교의 상호협력적인 실천적 독서교육프로그램의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만화로 보는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저자 손영운을 초청해 강연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강연소감문대회, 독후감상문 대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 울주도서관에서 120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강사 섭외 등을 지원했다.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도서관의 인프라와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프로그램이 상호 협력해 독서교육을 추진한 사례다.

 

또한 도서관문화제를 열어 다양한 독서행사를 실시하고 반납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연체 기간을 풀어주는 잠자는 대출증 깨우기, 독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독서사진공모전, 스탬프를 찍고 응모하는 스탬프를 모아라, ‘내 인생의 책이데이’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에서 열린 교내 낭송대회에는 열다섯개 팀이 참가해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도서를 낭송했다.

 

대회 후 이 낭송 작품들은 낭송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도서관 문화제 기간 동안 도서관과 교실에 다양한 필사도구를 준비해 두고 책 속의 인상 깊은 구절을 적어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책 속의 인상 깊은 구절을 적으며 책의 내용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었다.
            
또한 고전소설논술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다양한 시대와 가치관을 다룬 고전 소설을 비판적으로 읽고, 과거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현대 사회에 적용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었다.

 

이복만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주어진 틀을 넘어서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2017 울산학생 책읽는 데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지원은, 기존 학교독서교육의 틀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독서교육이 확대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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