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정당 강길부 국회의원

 바른 정당 강길부 국회의원(사진ㆍ울산 울주)이 18일 오전 개최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부와 소속기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의원은 이날 김상곤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높은 청년실업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대학에서의 산학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높은 수준의 정보기술 바탕을 감안할 때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산학협력에 비해 성과가 저조한 것은 결국 정부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강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장래 직업의 변화가 극심할 것을 예상하는 연구보고서의 내용을 언급하며 "교육부는 과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시행할 필요가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을 주문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