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계획을 내달 13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각 자치단체별로 오는 29일까지 일반 시민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 ▲산, 강 바다 등 관광명소 대청소 ▲관문 도로 및 역ㆍ터미널ㆍ공항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 등이다.
쓰레기 투기 및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 및 구ㆍ군별 추석 연휴 상황실을 설치해 구ㆍ군별 환경미화원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 및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무단 투기행위 단속도 실시한다.
한편 쓰레기 수거 차량은 일요일과 추석 당일, 추석 다음날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그 외 10월 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모든 휴일은 정상 운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하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정체구간에 설치된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이나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려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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