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친환경 교통 주간을 맞아 18일 현대백화점 동구점 광장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생활실천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깨끗한, 공유하는, 현명한 교통`이라는 주제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ㆍ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의 내용으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친환경 교통주간은 기간 중 전 국민이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동구는 이날 캠페인 실시와 함께 기간 중 전 직원 승용차 이용 자제하기 등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유도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으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온실가스 등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교통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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