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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우승 트로피 향한 야망
우리 모든 대회서 우승하길 희망
지난 시즌 우승컵과 거리 멀어
 
편집부   기사입력  2017/09/19 [15:20]

 

▲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터뷰에서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5)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신흥 강호의 입지를 굳힌 토트넘이지만 우승컵과는 좀처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EPL 우승은 1960~1961시즌 이후 맥이 끊겼고, FA컵에서도 26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 비교적 우승 가능성이 높은 리그컵 역시 2007~2008시즌 우승이 마지막이다.


오는 20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반슬리와 리그컵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선수들의 표정에서 얼마나 (우승에) 배가 고픈지 알 수 있다"고 비장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이어 "우리가 리그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서 "나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사람이다. 토요일 경기처럼 이기지 못했을 때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윙백으로 출발한 손흥민은 측면과 최전방까지 부지런히 오가며 스완지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스완지보다 훨씬 좋았지만 축구에서는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다음 경기를 향해 빨리 나아가야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매 경기 100%를 쏟아야만 이길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약간 운이 없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친인 케빈 비머와의 작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비머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토크시티로 떠났다.


"내 가장 친한 친구였기에 조금은 슬프다"는 손흥민은 "가끔은 그가 그럽지만 그가 스토크에서 행복하다면 나 역시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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