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1회 강남교육지원청 초등 독서토론 예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 관내 14개교의 4∼6학년 학생 126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를 18학급이하 그룹 7개교, 18학급이상 7개교의 두 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러 각 조의 3팀씩 총 6팀을 선발한다.
오는 10월에 결선을 치룰 예정이며 예선대회는 심사위원들이 각 학교에 방문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독후 활동인 독서토론대회는 생각하는 책읽기 습관을 기르고, 사고와 관점을 다양하게 가질 수 있도록 해당학교별 자율선정 도서와 논제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제1회 강남교육지원청 초등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경청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책을 매개로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며 다름을 인정하여 인문학적인 소양과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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