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정당 강길부 국회의원(사진ㆍ울산 울주)이 19일 오전 개최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및 소속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의원은 이날 도종환 문체부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기술의 기본이 되는 한국어 말뭉치 구축 사업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말뭉치란 사람이 쓰는 언어의 모습을 알기위해 말과 글을 모은 전산화 자료를 말한다.
강 의원은 또 김종진 문화재청장에게 "강릉 석란정 화재사고는 비지정 문화재를 부실하게 관리해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고택이나 서적, 고문서 등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큰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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