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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제25회 울산콜로키움 개최
`제4차 산업혁명과 울산의 대응전략` 주제
ICTㆍSW 기반 융합생태계 구축 전략 필요
우수인력ㆍ기존 인력 유지…전환교육 강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9/19 [20:05]

 

▲ 울산발전연구원은 19일 시청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울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25회 울산콜로키움을 열었다. (사진 제공 = 울산발전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은 19일 시청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울산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25회 울산콜로키움을 열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진하 부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한 일자리 지형변화를 전망하고 국내 상황 및 전략적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김 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의 급진적 발전과 융합 등으로 일자리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새 일자리는 `IT분야`의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ㆍ코딩, `산업분야`의 자동화, 로봇, 3D프린팅을 비롯해 `보건의료분야`의 기술로 창출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울산과 관련해서는 "이미 제조업과 ICT의 융합으로 근본적 산업구조가 변화하는 등 융합 산업생태계는 조성되고 있다"며 "기존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ICT와 SW 기반의 융합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기술ㆍ산업분야`에서 미래사회 산업구조 변화 및 융합산업의 기반인 플랫폼 기술로의 변화 대응이 필요하며 인력과 관련해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력 확보를 위해 재직자를 중심의 직무역량 `재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대학을 기반으로 산업재직자의 지식ㆍ역량학습을 통한 전환교육으로 우수인력 유입 및 기존 인력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제발표 후 울산테크노파크 정철우 산업기획실장, 울산대 박홍석 교수, 울산시 관계자, 울발연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


울발연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확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울산이 앞서가는 대응방향을 수립하고 기획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콜로키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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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9 [20: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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