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과학중점학교 과학·수학 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캠프는 20일 방어진고, 23일 울산중앙고, 28일 울산강남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울산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이다.
다양한 융복합성 수학·과학체험프로그램과 진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공계 진출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과 함께 과학중점학급 소개로 과학중점학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중점학교 3개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ㆍ수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주제별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과학중점학교 운영, 동아리활동, 과제 연구활동 등의 실적물을 전시한다.
방어진고와 울산강남고에서는 야간에 천체 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울산중앙고에서는 소인수선택교육과정 운영 실적물과 소논문 읽기활동, 프로젝트 수업 등의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의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해마다 학교에서 개최되어 온 행사를 올해는 시교육청이 주최한다. 울산관내 중학생들은 학교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 체험활동을 하면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과학중점학교를 홍보하고 과학·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드높이고, 나아가 이공계 진출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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