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자중학교(교장 엄덕이)는 20일 ‘학부모 및 교직원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준 독서 경험과 학생들의 진로선택’ 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 참가한 학부모는 “독서는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책을 통해서라면 해당 직업의 특성, 구체적으로 하는 일, 필요로 하는 가치관, 애로사항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진로 직업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은 자신의 장래희망을 구체화시켜 생각 해 볼 수 있으므로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엄덕이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독서와 진로선택, 그 둘의 연결고리에 대한 각기 다른 생각과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신선하고 의미 있는 토의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