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중정당 김종훈 국회의원(사진ㆍ울산 동구)이 20일 오후 김기현 울산시장과 만나 2018년 울산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김 의원에게 울산시 주요 현안사업 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예산과 관련해 설명하고 한국조선해양 미래산업연구원 설립,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등에 대한 예산확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또 이외에 에너지융합 엔지니어링설계지원센터 구축, 바이오화학소재 인증센터 구축 사업비 등 산자중기위 관련 10개 사업에 대한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국 조선해양미래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해 2018년 기획연구 용역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4월 완공을 앞둔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가 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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