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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女골프 세계랭킹 2위 탈환
유소연, 13주 연속 1위 유지
 
편집부   기사입력  2017/09/20 [19:31]

 

▲ 유소연(27ㆍ메디힐)은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한국 여자골프는 2주 만에 1~2위를 석권했다.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자리에 복귀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덜었다.


유소연(27ㆍ메디힐)은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한국 여자골프는 2주 만에 1~2위를 석권했다.


박성현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점수 8.05를 기록, 렉시 톰슨(미국)과 동점을 이뤘지만 총점에서 앞서며 2주 만에 다시 2위가 됐다.


9월 첫째 주 랭킹에서 처음으로 2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 결장하며 일주일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를 한 박성현은 공동 48위에 머문 톰슨을 제쳤다.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아니카 어워드`를 수상한 유소연이 8.71점으로 13주 연속 1위다.


이로써 2주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발표 이후 처음으로 특정 국가에서 1, 2위를 독식했던 한국 여자골프는 다시 한 번 1, 2위를 석권하게 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ㆍ7.04점)가 지난주 13위에서 9계단 상승한 4위에 위치했다.


반면 컷 탈락했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ㆍ7.02점)은 5위로 1계단 하락했다.

 

펑산산(중국)이 6위를 지켰고, 전인지(23)는 총점에서 밀려 2계단 떨어진 7위가 됐다.


준우승과 공동 3위로 두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활을 예고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인경(29ㆍ한화)과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에비앙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놓친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9계단 상승하며 23위에 올랐다. 노르드크비스트에 연장 끝에 패했지만 준우승을 한 브리타니 알토매어(미국)가 무려 62계단이나 상승하며 40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이 4계단 올라 34위를 마크했다. 프로 전향 후 첫 해외 투어를 순조롭게 마친 최혜진(18ㆍ롯데)은 1계단 오른 19위다.


이번주 한국 여자선수들은 세계랭킹 `톱10`에 5명이 포진했다. 50위로 확대하면 22명, 100위 안에는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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