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도시소비자 농어촌 체험을 통해 농어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소비자 농어촌체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3기로 나누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주민 92명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 해양맨손 잡이, 도자기 만들기, 미역 떡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수확한 농작물과 직접 만든 도자기는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가 농어촌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텃밭, 옥상텃밭, 학교농장 조성 및 텃밭 상자 보급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어촌 체험도 함께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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