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애니원고등학교(교장 박병진)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국제교류 차 중국 장춘조선족중학교 및 길림애니메이션대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울산애니원고 학생 11명과 교사 3명으로 구성됐고 장춘조선족중학교 교류는 지난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교류가 실시됐다.

이날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양교 문화콘텐츠교류전시회-본교 학생 60여 작품 참가) 활동→장춘조선족중학교(캐리커쳐 및 중국어노래배우기, 홈스테이활동)→장춘세계조각공원→푸이궁 관람→남호공원 및 역사박물관 등의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매결연을 통한 서로 간 우의와 성장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함은 물론.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양교를 방문함으로써 교육활동 및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양교의 우의를 돈독히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박병진 교장은 “교육의 활동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넓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국제적인 사고방식과 세계시민의 견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