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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80% "거주 지역에 대체로 만족"
사회조사 결과, 행복자수도 `비교적 행복`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7:40]

 울산 울주군민 10명중 8명은 거주 지역에 대한 `만족ㆍ보통`이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거주 2천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생활ㆍ사회 참여, 교통ㆍ안전, 건강, 보건, 고용ㆍ공공 행정서비스, 관광ㆍ문화, 여가ㆍ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100명중 83명이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스스로 행복한가에 대해 울주군민의 93.5%는 행복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로는 `사업장 또는 직장 때문에`가 가장 높고, `경제적 능력에 맞추어서`가 21.1%,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19.2%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질서 준수 수준에서 `잘 지킨다`고 응답한 분야는 차례지키기로 57.4%로 나타났고, 공공장소 금연이 37.7%, 보행질서가 36.4%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민의 50.6%는 최근 1주 동안 `운동을 했다`라고 응답했고, 남자(55.1%)가 여자(45.8%)보다 9.3% 더 많이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인구 비율은 22.2%, 음주인구 비율은 67.7%로 나타났다.


울주군 관광명소를 응답자의 87.8%가 방문한 적이 있으며,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간절곶(44.1%)`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취업 또는 재취업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업은 `보육시설 확충(29.1%)`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출산율 증가를 위한 방안은 `보육료 지원(31.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민의 절반은 최근 1년간 독서경험이 있고(1인당 평균 11.1권), 주로 `기타서적(16.9권)`, `교양서적(6.7권)`을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장애인 차별 정도에 대해서는 `별로 없다`가 48.2%, 자신의 장애인 차별 정도는 90.7%가 `없다`고 응답했다.


또 울주군 생산 특산물을 82.8%가 이용한 적이 있고, 그 중 55.1%가 `울주 배`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이 `언양 봉계 한우 불고기(22.4%)`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에 `희망한다`고 응답한 군민은 42.9%로 나타났고, 가장 희망하는 분야는 `건강ㆍ운동 관련 교육`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2017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해 읍ㆍ면사무소 및 지역 내 도서관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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