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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드림 결혼식, 5번째 부부탄생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8:59]

 

▲ 부산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부산의 명소에서 결혼식을 열어주는 부산 드림 결혼의 다섯 번째 부부가 탄생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부산의 명소에서 결혼식을 열어주는 부산 드림(Dream)결혼의 다섯 번째 부부가 탄생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섯 번 째 행운의 주인공은 한의사 A(35)씨 커플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부산시 홈페이지(드림웨딩)에 낸 `나만의 결혼 스토리`에서 "고향이 경북 구미인데 지난해 8월 부산 영도에 직장을 얻게 돼 가족이나 친구 하나 없는 부산에서 주위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에 적응하던 중 소개받은 여자친구한테 첫눈에 반했다"며 "멀리서 오는 하객들을 위해 부산의 명소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부산드림(Dream)결혼을 신청해 이뤄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다섯 번째 부산드림결혼식에 참석해 신랑ㆍ신부를 축하하고 부산드림결혼식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드림(Dream)결혼식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과 결혼ㆍ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중인 사업이다.


지난 4월 말 결혼식 주관업체를 선정한 후 5월 13일 부산드림결혼 1호 커플을 탄생시킨데 이어 올해 35커플의 결혼식을 추진키로 하고 결혼식 신청ㆍ접수를 받아 예비부부들이 원하는 장소와 컨셉트로 결혼식을 주선하고 있다.


부산드림 결혼식을 할 경우 하객 음식을 제외한 웨딩 플래너, 예식장소 섭외, 사진촬영, 예복 및 헤어, 주례 등 결혼식 관련 모든 인적지원과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결혼식 장소인 부산시민공원도 예비부부의 신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산과 바다,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나 공원ㆍ문화공간 등 예비부부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예비부부가 원하는 특색 있는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산드림결혼식 신청 자격은 40세 이하의 미혼남녀로 부산에 거주하며 예비부부 탄생의 사연을 담은 `나만의 결혼이야기`와 원하는 결혼 방식을 적은 `나만의 부산드림결혼계획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선정절차를 거쳐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드림결혼식 신청대상이 30커플이 선정됐다"며 "남은 5쌍의 행운을 차지할 예비부부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드림결혼식은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결혼식장을 꾸며 결혼하고 출산하기 좋은 부산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에비부부들이 시민공원과 같은 공공장소나 부산의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상동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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