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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울릉군 의회,`25년 동백우정`
울릉군 의원 일행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참석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8:57]

 

▲ 21일 울주군의회 초청으로 울산을 방문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이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의회(의장 장성환) 의원들이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울주군의회(의장 한성율)를 방문해 25년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두 의회는 지난 1992년 자매 결연을 맺었다.


21일 울주군의회 초청으로 울산을 방문한 울릉군의회 의원들은 태화강 십리대숲 생태문화탐방에 이어 지역의 한 식당에서 초청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함께 그린카펫을 밟고, 개막식과 개막작을 관람하며 우정을 다졌다.


방문 이틀 째인 22일에는 간절 곶 소망길 탐방을 끝으로 내년 울릉군 의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는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오징어 축제 기간 초청받아 울릉도를 방문,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여는 등 한해 걸러 한번씩 교류 방문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


한성율 의장은 "울릉군의회와 울주군의회는 형제다"며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연을 이어 온 만큼 의회차원의 교류를 넘어서 공무원, 지역 주민들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장성환 의장도 "울주군 방문은 고향을 방문하는 것처럼 언제나 반갑고 기분이 좋다"고 방문 소감을 밝힌 뒤 "상호 교류를 더욱 넓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회의 인연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됐다. 자매결연을 맺을 당시, 이를 기념해 독도 동도에 `사시사철 푸르게 독도를 지켜달라`는 뜻을 담아 울산의 상징인 동백나무를 심으면서 동백나무 인연으로 불리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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