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는 지난 20일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맞벌이 가정의 참여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 이번 공연에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28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끄럽게 두드리기만 하는 식상한 타악 공연에서 벗어나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해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관객들도 함께 참여해서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민선영 센터장은 "센터 이용이 어려운 남부권 영유아 가정을 위해 온양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많은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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