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이륜차 사고로 인해 해마다 사망ㆍ부상을 입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는 이륜차 사고가 478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59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통사고 연도별로는 2012년 사고 511건 사망 14명 부상 620명에서 2013년 사고 557건 사망 21명 부상 642명, 2014년 사고 560건 사망 20명 부상 676명, 2015년 사고 553건 사망 18명 부상 638명, 지난해 사고 478건 사망 11명 부상 593명에 달한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이륜차 사고로 사망자 수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5년간 20세 이하 이륜차 교통사고는 총 2만6천11건으로 전체의 29%에 달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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