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장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폐기물 불법처리를 방지하고, 보관시설 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중간처리(소각) 5개와 최종처리(매립) 3개 등 8개 업체이다.
회의는 사업장폐기물처리업체의 중점관리방향, 감사원 감사 주요 지적사항,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대책, 처리업체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자체 점검 등 사업장 환경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현장에서 사고 예방이 제일 우선이며, 만약 실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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