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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전수출 설명회…서기관 급 공무원 참석
이채익 의원 "MB 정부 때 대통령이 직접 참석" 정부 원전 정책비판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9/24 [18:24]

 

▲ 이채익 국회의원

자유 한국당 원전특위 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사진ㆍ울산 남구 갑)이 지난 22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脫원전, 원전말살 정책과 관련해 "사용 후 핵연료 연구개발(R&D)예산을 삭감한데 대해 당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사우디에서 건설예정인 원전 사업이 날아갈 판이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에 가속도 페달을 밟고 있는 사이 세계 원전기술 1위의 한국은 빠지고, 중국이 선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최고위원회에서 "경쟁국인 중국은 이미 지난달 사우디 야마니 원장과 협의를 한데 이어, 상무부총리가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는 등 문재인 정부 졸속 원전정책으로 인한 공백을 노려 원전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재인 행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탈원전과 수출은 별개라고 말하지만 지난 이명박 정부 때는 대통령이 직접 수주사업에 참석해 원전수출에 앞장을 섰는데, 이 정부는 산업부 서기관급이 참석했다"고 지적한 뒤 특히 사우디 야마니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장(부총리급)이 주재한 원전 설명회에 한국이 겨우 서기관급 직원을 대표로 보낸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원전말살 정책을 철저히 따져나갈 것이고, 사용 후 핵연료 연구개발예산이 삭감됐는데, 이 부분도. 당 지도부와 협의해서 자유한국당 차원에서라도 관련 예산을 부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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