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곡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울산발전연구원 주최 금융관계자 16명을 초청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내용은 합리적 소비와 소비자 정보 및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의 8가지 권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돈의 중요성 알기 ▲계획적인 소비생활 하기 ▲현명하게 돈 쓰기와 돈 모으기 등을 주제로 교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졌다.
4학년 학생들은 “평소 용돈을 받으면 한꺼번에 다 써버려서 꼭 필요한 것을 사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오늘 배운 대로 용돈 관리를 잘 해서 용돈기입장도 쓰고 통장에 저축하는 습관도 가져야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소비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합리적이 소비습관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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