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산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인성 HAPPY Project` 일환으로 2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감사카드 달기 행사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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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인성 HAPPY Project` 일환으로 2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감사카드 달기 행사를 가졌다.
온산초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가 언제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감사의 벽`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감, 배려, 존중, 공존 등의 인성 덕목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감사카드 달기행사는 학급별로 `감사말C 키움` 행사를 한 후 학교 자체 제작한 카드에 감사의 마음을 기록해 매다는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전교생의 감사카드는 학생들의 감사하는 맘을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본관 1층에 설치된 `감사의 벽`에 게시했다.
더욱이 온산지역 산업체인 `㈜고려아연`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여름방학 때 설치한 `감사의 벽`에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언제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카드에 써서 게시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주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정-사회-학교가 함께하는 `세고리 인성 HAPPY Project`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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