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추석연휴를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연휴기간 교통, 비상진료, 재난재해, 울산대교 전망대 및 소리체험관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12개 분야에 23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동구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를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에 행정공백을 최소화하여 고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즐겁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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