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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올림픽 경주유치 국제적 망신 되지 않아야"
이채익 의원, 공론화위원회 공정성 의심받지 않도록 해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19:39]

 

▲ 이채익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국회 이채익 의원(사진ㆍ울산 남구 갑)이 25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소위회의에서 이인호 산업통상부 차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질의를 통해 "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동안 경북 경주에서 세계원전사업자 협회(WANO) 총회가 열라는데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가 탈원전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때문에 제대로 홍보하지 않아 너무 무관심하다"며 "원전 올림픽이라는 국제행사가 국제적인 망신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산업부 측은이 이 행사의 연기를 주문했고 한수원 관계자가 이에 대해 "국제행사인지라 연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 문재인 정부의 졸속 포퓰리즘 원전 정책으로 인해 2014년 파키스탄을 제치고 유치한 원전강국 한국의 위상에 금이 갈 뻔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10월 20일 공론화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정성을 침해하는 일체의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특히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의 주요직에 있는 분들은 원전공론화위원회 기간 중에 공정성을 침해하는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25일자 일부언론에 의하면 한국원자력산업회의ㆍ원자력학회ㆍ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론화위원회의 중립성, 공정성, 객관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론화위원회 참여를 거부한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사실을 지적한 뒤 "법적 근거도 없고 적법절차도 거치지 않은 공론화위의 이러한 행위를 규탄한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충분히 유념해서 WANO총회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으며,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산업부 에너지전환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공론화위원회 결정 전까지 내렸다고 답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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