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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통신기술 특허 부문 OECD 1위
한·OECD 국제컨퍼런스서 공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혁
디지털경제전망 보고서 최초
향후 발전가능성 클 것 전망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11 [17:17]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부가가치·고용·특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OECD가 발간한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판에서 ICT 부가가치(10.4%)·ICT 고용 비율(4.6%)·연구개발(R&D) 사업지출 중 ICT 점유율(3.3%)·ICT 특허 비율(18%)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경제전망은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에서 2년 주기로 발간하는 것으로 회원국의 디지털경제 동향과 전략, 정보통신기술(ICT) 현황에 대한 통계 정보를 소개하는 보고서다. 회원국 정책 담당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다.

 

이번 디지털경제전망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혁’을 주제로 한·OECD 국제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올해는 한국을 중심으로 기술한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판이 함께 발간됐다. 이는 OECD가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디지털경제전망 보고서를 만든 최초의 사례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본부 이외의 국가에서 발표한 것 역시 최초다.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판은 한국 경제에서 ICT는 경제성장의 중심축이자 혁신성장과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초고속인터넷 등 ICT 인프라 기반이 잘 구축된 것으로 봤다.

 

더해 인터넷 검색·이메일 등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본 활용도는 높게 평가된 반면 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 등 고급 ICT 분야 활용은 현재 낮은 상태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경제전망 한국 특별판은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산업용 로봇 활용이 많은 편(3위)이며, 공공데이터 접근성과 가용성이 가장 우수(1위)한 디지털 정부로 평가했다.

 

최근 정부와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보안 정책의 시행으로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기업들이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에 있어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국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거대한 변화의 이점과 잠재력을 최대로 높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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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7: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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