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농서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신나라! 힘나라! 빛나라! 한울타리 스포츠클럽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농서초등학교)

울산 농서초등학교(교장 임채덕)는 지난 14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지역 행복공동체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나라! 힘나라! 빛나라! 한울타리 스포츠클럽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한울타리 스포츠클럽은 농서초등학교가 중심이 돼 인근의 동천초, 상안초, 천곡초 등 농소 3동 지역 4개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거점형 스포츠클럽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 중심의 체험형 스포츠인 `뉴스포츠`를 중심으로 인디아카, 티볼, 넷볼 등 `신나라! 힘나라! 스포츠 체험` 부스 11종목,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빛나라! 창의 체험` 부스 3종목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다양하게 운영했다.

임채덕 교장은 "같은 지역 학생들 간에 왕래가 없어 지역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는 이때에 스포츠클럽 화합 한마당 체험 활동으로 이해와 정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